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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에서 3번째로 강한 독! 복어의 테트로도톡신

김순실 2020. 3. 31. 14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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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복어의 독은 테트로도톡신(Tetrodotoxin)이라 불리는 신경독으로 복어류 이외에 몇몇의 문어류도 지니고 있다.

- 테트로도톡신이 가장 많은 부위는 난소, 내장이며 정소에는 없다.

- 자연상태의 복어는 사시사철 독을 가지고 있지만 산란기때 유난히 많아진다.

- 자연계에서 가장강한 독 3위이며 청산가리보다 14배 강하다.

- 보통 70kg 성인의 치사량은 0.5mg으로 복어 1마리로 성인 33명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.

- 20~30분 만에 중독증상이 발생하며 심한경우 2~3시간 만에 사망할 수 도 있다.

- 강력한 마비독으로 운동신경의 나트륨 통로를 차단해서 수의근만 마비시킨다.

- 뒷목이 뻐근한 것부터 시작하여 쓰러진 다음 온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되고 성대가 마비된 다음 눈꺼풀이 마비되어 눈도 못뜨다가 결국 횡경막 및 늑간근 마비로 질식사 하게 된다.

- 극소량만 묻혀 피부에 닿게 한 뒤 빠르게 닦아내면 흔적도 남지 않아 살인용 무기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.

- 이런 특성을 역이용하여 의약품으로 사용되기도 하며, 신경통/관절통/류머티즘의 진통제로 사용된다.

- 섭씨 106도에서 4시간 이상 장기간 가열하지 않으면 분해되지 않는다.

- 양식 복어에서는 독이 나오지 않는다. 왜냐하면 테트로도톡신을 축적하는 다른 생목을 먹어서 독을 축적하기 때문이다.

 

- 몸에 자극이 오면 신경세포는 이 자극을 전기신호로 치환한다.

- 전기신호로 치환 후 세포막 유동단백질을 통해 아세틸콜린을 분비한다. 이 아세틸콜린의 분비에는 Ca, Na, K이온 채널이 관여한다.

- 다시말해 칼슘, 나트륨, 칼륨, 이온채널에 위 이온들이 작용하여 자극이 전달된다.

- 테트로도톡신은 이 체내 이온채널을 교란시킨다.

- 체내 이온채널이 교란되면 뇌에서 내려진 명령을 체성신경계는 조달받지 못하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.

- 복어독은 이런 신경계통에 작용하기 때문에 죽어가는 동안에도 정신은 살아있다.

 

- 테트로도톡신의 해독제는 없으며 응급조치는 구토 뿐이다.

- 날개쥐치가 가지고 있는 파리톡신이라는 독은 복어의 테트로도톡신보다 50배 강력하다.

- 사약에 쓰이는 투구꽃의 아코니틴과 서로 반대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.

- 테트로도톡신은 신경세포의 나트륨 통로를 차단하는 작용을 하는데 아코니틴은 나트륨 통로를 개방하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같이 복용하면 독이 작용하는 시간이 늦어진다.

- 영화 모범시민, A-team에 마비제로 나오는데 오류가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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